2008/10/09 09:29
[게임해요]
빌려서 즐기고 있는 저스트 코즈 입니다. 꽤 쉽고 간결하며 GTA의 툴을 빌린 액션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고공낙하는 큰 충격을 주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게임은 진행 할 수록 B급의 냄새가 좀 풍기는데요. 뭔가 이상한 물리엔진, 뭔가 모자란 듯한 게임 플레이, 메인테마는 좋으나 게임내에선 반복되는 BGM등의 이유가 있겠습니다. 특히 경사가 70도 이상되는 절벽을 걸어올라가는 주인공을 보고있으면 할말이 없어집니다.
전투는 쉽습니다. 만약 전투가 어려웠다면 이 게임은 꽤 짜증나는 게임이 되었을 것 입니다. 시스템이 좀 엉성하거든요. 하지만 쉽기 때문에 전투는 재미있고 쾌감을 줍니다.
이 게임이 전면적으로 내세운 고공낙하는 몇번을 해도 재미있습니다. 그래픽은 자세히 보면 좋은 편이 아니지만(특히 인물이) 전체적으로보면 정말 멋진 화면을 보여줍니다. 특히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원경은 볼 수록 감탄이 쏟아져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하나하나 퀄리티가 높은 것보다 오브젝트를 더 많이 배치하여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이는 이런 그래픽을 좋아합니다. 그 외에도 숲을 돌아다닐때 나는 풀벌레 소리는 정말 사실감이 넘칩니다.
GTA의 형식을 하고있기 때문에 기본 스토리와 상관없는 사이드미션들도 여기저기 있으며 숨겨진 아이템들도 많습니다. 숨겨진 아이템의 경우는 지도에 기본적으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힘들게 찾지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이건 정말 굿)
개인적으로 한번쯤은 해볼만한 게임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 저는 끝판에서 때려쳤기 때문에 클리어는 못했습니다. -_-; 다 좋다가 끝판만 욕나오게 만들어 났더군요. 2편도 나온다는데 2편은 좀 더 손봐서 A급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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