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1 19:24
[게임해요]
일단 RPG는 원래 좋아하지않지만 새 게임의 공급(?)이 너무 없는것같아 플레이를 해봤습니다.(동생이 휴가 때 한다고 사놓은겁니다.) 아직 초반임에도 저에게 무수히 보이는 단점들-_-;
일단 로딩이 깁니다. 구역간의 이동. 그리고 집안을 왔다갔다 할 때의 로딩이 너무 깁니다. 보통 게임들에서 자주 쓰이는 눈속임로딩은 아예 없습니다. 월드맵이 나오면서 이동루트가 나오길래 "아~ 이러면서 로딩하는구나~"했는데 화면이 전환되면서 뜨는 로딩화면. 전투들어갈 때의 로딩도 짧지 않은 편이고 전투 시작과 전투 후에 주인공들이 포즈를 잡는데 이것도 너무 깁니다. 아니 꼭 이렇게 폼을 잡아야 할 까요. 로딩 때문에 이동하기가 겁납니다. 아니 게임하기가 겁납니다. GTA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래픽 좀 희생해서 로딩 좀 잡으면 안됩니까?
또 그래픽은 수준급 입니다만 그 때문에 프레임이 낮습니다. 몇몇곳에서는 기어즈 오브 워 보다도 낮은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RPG에서 왜 이렇게 낮은 프레임이 나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게임 도중에 천년의 꿈이라고 소설가분께서 쓴 소설이 나옵니다. 주인공의 과거사를 쓴것인데 이제까지 해본바로는 이게 게임 흐름을 팍팍 끊습니다. 안볼수도 있지만 주인공의 과거인데 이거 안볼수가 있나요. 그리고 다 읽으려면 10분은 기본으로 걸립니다. 그리고 게임의 기본적인 진행도 옛날 게임을 답습해서 그런지 답답합니다. 뭐든지 한번에 뚫리는 법이 없어요. 뭘 하려고하면 이리저리 꼬아놓은 진행방식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게다가 맵 곳곳에 아이템들을 숨겨났는데 이거 찾기도 고달픕니다. 주인공 이동하는것도 쾌적하지 못하고 뭐하나 동작을 하려고하면 느릿느릿~ 움직이는데 이거참...
보너스로 과묵하고 멋진 주인공 카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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