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3 12:15
[게임해요]
데빌 메이 크라이2가 출시되기 전에 게임이 DVD2장이라는 뉴스가 올라왔었습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 것은 DVD가 2장이나 되니 게임의 볼륨이 엄청나게 클 것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고 데빌 메이 크라이2의 발매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매된 게임은 기대에 상당히 못 미쳤고(그냥 3D액션게임으로 보면 괜찮은 수준이라고들하지만 전 그렇게봐도 그다지 좋다고는 안 보입니다.) DVD 2장은 똑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확인가능하냐면 단테 디스크로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디스크를 빼서(PS2는 게임중에 디스크를 빼도 게임이 끝나지않죠) 루시아 디스크를 넣어도 게임이 엔딩까지 멀쩡하게 구동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각 디스크의 역활은 캐릭터 체인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거죠.
최신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4가 DVD 한장에 나온걸 보면 데빌 메이 크라이2의 DVD2장은 괜히 게임의 가격만 높이는 삽질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단테와 루시아의 스테이지 구성도 80%는 겹쳐져있었고 DVD2장일 이유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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